제목 | 국내 최대 개인정보보호 컨퍼런스 20일 개최 | ||||||||
작성자 | noa | 등록일 | 2014-06-19 | 조회수 | 1105 | ||||
안전행정부·개인정보보호委 주최, ‘개인정보보호페어;CPO워크숍’ 40여개 전문기업 참가, 개인정보보호 솔루션 구축·활용 노하우 제시 개인정보보호 무료 법률 상담, 정책수립 및 산업발전 간담회 진행
[보안뉴스 김태형] 지난 2011년 본격 시행된 개인정보보호법이 올해 2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법 적용 대상인 350만여 명의 공공기관, 기업, 그리고 개인사업자들에게 개인정보보호를 효과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구축·운영 노하우와 함께 실질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국내 최대 개인정보보호 축제의 장인 ‘2013 개인정보보호페어 ; CPO워크숍’이 오는 6월 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성대히 개최된다.
사전참관 등록자도 이미 6,000여명에 육박하는 등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관심과 참여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어 이번 행사가 역대 최대 규모의 개인정보보호 컨퍼런스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다채로운 주제의 알찬 강연들이 풍성하게 마련되어 있어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오전 첫 번째 강연은 최복용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 수사관의 ‘최근 개인정보 유출사례 분석 및 대응 방안’을 주제로 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이어서 키노트 강연은 구태언 테크앤로 법률사무소 변호사의 ‘개인정보보호 논의의 새로운 패러다임과 주요 법적 쟁점’, 한순기 안전행정부 개인정보보호과장의 ‘개인정보보호 정책방향’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어서 오후 강연시간에는 3개의 트랙에서 개인정보보호 구축사례, 법적 이슈와 대응 방안, 개인정보보호 솔루션 구축·운영 노하우 등과 관련된 21개의 다양한 주제 강연이 펼쳐진다.
이날 오후 CPO워크숍/트랙A에서는 개인정보보호체계 우수 구축사례, CPO의 역할 및 추진과제, 클라우드 및 빅데이터 시대 데이터 중심 보안, 신기술 도입 시 개인정보영향평가 고려사항, 진화하는 위협에 따른 통합정보보호 전략, 영향도 분석을 통한 최적의 암호화 방안, 효과적인 망분리 도입 가이드 등을 주제로 강연이 예정돼 있다.
그리고 트랙B에서는 개인정보의 국외이전 이슈에 관한 법적 대응, 적극적이고 강력한 PC 개인정보 유출방지 대책, 사용자 경험 기반의 웹서비스 품질관리 방안, 개인정보보호 위한 내부통제 보안관리 서비스, 공인인증서 해킹 방지용 보안토큰과 OTP 융합 향후 전망, 효과적인 논리적 망분리 솔루션 활용방안, 개인영상정보 오남용 방지를 위한 내부통제시스템 기술동향 등의 강연이 진행된다.
또한, 트랙C에서는 협업 및 계층방어 통한 기업 보안 강화방안, 고객정보 유출방지 위한 내부정보 유출방지 기술, PC개인정보보호·DLP·망분리 트렌드, 모바일 환경에서의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MDM ; App 위변조 방지, 로그인 보안을 위한 2차 인증수단으로서의 OTP 활용,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통합위협관리체계 구축방안, 개인정보보호 관련 법령의 실무상 쟁점 등의 이슈로 강연이 펼쳐진다.
아울러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개인정보보호 실천가이드북’이 이번에는 보다 업그레이드 돼 참관객들 모두에게 무료로 배포될 예정이다. ‘나도 이젠 개인정보보호 전문가!’라는 부제로 제작된 이번 실천가이드북에는 개인정보보호관련 주요 이슈를 비롯해 다양한 개인정보관련 소송사례 및 대응방안, 분야별·업종별 개인정보보호 우수 구축사례, 맞춤형 개인정보보호 솔루션 활용방안 등이 담겨 있어 개인정보보호 실무자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개인정보보호 솔루션 공급자와 사용자간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현장의 실무자가 필요로 하는 수요를 파악해 제품개발에 적용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국내 개인정보보호 시장 활성화와 수요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태형 기자(boan@boan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