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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은행 직원이 고객정보 3만 건 빼돌려 ...
작성자 noa 등록일 2014-06-19 조회수 565

mbn 매일경제


2008년 10월 28일 20:03



【 앵커멘트 】



고객 정보 3만여 건을 빼돌려 대부업자에 팔아넘긴 은행 직원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반복되는 개인정보 유출사고에도 여전히 허술한 보안 관리 체계가 문제였습니다.이기종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유명 시중은행에서 계약직 대출 영업 사원으로 일하던 송 모 씨는 지난 2006년 고객 개인정보 3만 개를 빼냈습니다.송씨는 고객정보 접근권이 없었지만, 개인정보는 사무실에서 같이 쓰는 업무용 컴퓨터에 버젓이 저장돼 있었습니다.송씨는 이동식 저장장치로 개인정보를 저장해 역시 다른 은행에서 대출영업을 하는 친구에게 넘겼습니다.



▶ 인터뷰 : 송 모 씨 / 피의자- "영업이 잘 안된다고 해서 어차피 난 사용 안 하니까, 사용해 보라고 줬습니다."친구 박 모 씨는 송씨에게 받은 것뿐만 아니라 다른 금융권의 정보를 모아 2만 건의 개인정보를 대부업자 허 모 씨에게 200만 원을 받고 팔았습니다.수집된 고객정보에는 이름과 주소, 전화번호는 물론 근무하는 회사와 대출내용까지 상세한 정보가 모두 나와 있습니다.



▶ 스탠딩 : 이기종 / 기자- "유출된 개인정보는 제2금융권 대출영업사원들에게 넘어가 대출광고 문자메시지를 보내는 데 이용됐습니다."무방비 상태의 개인정보 관리로 고객 정보가 빠져나갔지만, 해당 은행 측은 사실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경찰은 송 모 씨 등 두 명을 구속하고 개인정보를 유통한 대부업자들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mbn뉴스 이기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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